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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장애 편견 깨고 사회독립체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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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죽전원 작성일11-12-23 14:15 조회1,6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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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2호 인증 기업, 위생손수건 생산 등 정신질환·장애자 일자리 제공
현재 50여명 직업재활 프로그램 열중…고용 확대위해 사업 확장 시도
 
'마로'는 아주 오래된 고목나무의 굵고 길게 뻗은 뿌리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순 우리말
 
이다. 소외된 모든 이들에게 든든한 후원자이자 절대 쓰러지지 않고, 편안한 쉼터를 주
 
기 위해 '마로원'이 함께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인 마로원은 중증정신질환자와 정신지체장애인들에게 치료·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독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2004년 설립된 마로원은 2005년 부설 길직업재활센터를 설립한 후 장애인들에게 직업
 
능력 향상과 경제 및 독립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다.
 
마로원은 원생들이 치료·재활을 통해 사회적응이 가능할 정도로 호전되면, 경제·독립생
 
활을 위해 일반기업에 채용을 알선·지원했다. 하지만 정신질환자와 장애인에 대한 편견
 
과 부정적인 시선 등으로 인해 대부분의 원생들이 적응하지 못했다.
 
이러한 이유로 마로원은 직접 기업을 만들어 원생들을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경제활동
 
과 독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마로원은 '깔끄미'라는 브랜드로 위생물수건 세탁·납품사업을 2005년부터 시작, 2008년
 
제주도 2호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마로원은 장애인과 사회소외계층에게 일자리와 재활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종이컵, 일
 
회용물티슈 생산·판매사업 영역으로 확대했고, 올해는 '돌코롬'이라는 브랜드로 찐빵과
 
보리빵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마로원에서는 현재 50여명의 정신질환자와 정신지체장애인들이 당당한 경제주체로서
 
일하며 경제활동을 하며, 독립생활에 한발씩 다가가고 있다.
 
마로원은 정신질환자와 장애인들이 만든 제품이라는 편견과 거부감을 해소하기 위해
 
품질로 승부하고 있다. 무독성·무자극·친환경·철저한 품질·위생관리 등을 통해 보건복지
 
부로부터 장애인생산품인증을 받았다.
 
마로원은 100명이 넘는 장애인과 소외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세탁물관
 
리사업과 수의(壽衣)제작사업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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