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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장애인 고용 저조' 852곳 명단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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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죽전원 작성일11-07-14 17:58 조회1,2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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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장애인 고용 저조' 852곳 명단공개

(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않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명단이 7일 공개됐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장애인 고용 실적이 저조한 국가기관과 자치단체 39곳, 공공기관 64곳, 민간기업 749곳 등 총 852곳의 명단을 홈페이지(www.moel.go.kr)와 관보에 공개했다.

명단공표 기준은 공공부문의 경우 의무고용률 3%(공무원 신분이 아닌 기관 2.3%)에 미달한 모든 기관이며, 민간기업은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기업 중 장애인 고용률이 의무비율인 2.3%에 현저히 못미친 곳(1.3% 미만)이다.

민간기업은 이번에 300인 이상의 기업이 공개됐으며 300인 미만의 기업(1천359개)은 다음주 중 명단이 공표된다.

장애인 고용률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의무고용 대상 사업체 2만3천249곳에서 장애인 12만6천416명을 채용해 2.24% 수준을 보이고 있다.

고용부는 앞서 장애인 고용률이 저조한 3천138곳(공공부문 180곳, 민간기업 2천958곳)에 대해 명단공개 방침을 예고하고 집중 지도를 펼쳤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기준으로 303개 업체에서 1천296명(중증장애인 221명)을 신규 채용했다.

또 444개 업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1천861명을 모집·채용 중이며, 15개 업체는 채용을 전제로 사업체 현장훈련 프로그램(장애인 95명)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을 뒤늦게 추가 채용한 곳은 정부부문 17곳(231명), 공공기관 21곳(101명), 민간기업 265곳(964명)이다.

고용부는 이번 명단공표 사전 예고와 집중 지도를 통해 장애인 고용률이 0.02%포인트 올라가는 효과를 거뒀고, 현재 모집·채용이 진행되는 인원까지 포함하면 약 3천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고용부는 명단이 공표된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장애인 고용을 지도하고, 올 연말에 2차로 명단을 공표할 계획이다.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은 "공공기관이나 기업체들은 장애인 고용을 단순히 시혜를 베푸는 차원이 아니라 장애인들의 숨은 장점을 활용해 경쟁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라고 인식해야 한다"며 "앞으로 기업의 수요와 연계한 맞춤훈련, 모집·채용 대행 서비스 등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oon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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