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운동참여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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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죽전원 작성일11-07-14 17:54 조회1,299회 댓글0건본문
장애인 운동참여 쉬워진다
본지 ‘여건 열악’ 지적 따라… 문화부, 활성화 방안 마련
앞으로 장애인들이 마음껏 운동을 즐길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공체육시설 내 편의시설 구비여부를 지방자치단체장 평가 항목에 반영하고 지역별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자를 확대 배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누구보다 운동이 절실한 장애인들의 운동여건이 열악하다는 세계일보 보도(사진)와 관련해 본지가 제안한 내용을 중심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추진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관계 부처와 협의해 지자체장 평가 항목에 공공체육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이행 여부를 반영해 설치율을 제고하는 한편 내년부터 편의시설 설치 실태를 조사하고 지자체와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하기로 했다. 정부는 장애인 편의시설과 지도자 배치, 프로그램 마련 등의 근거를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대구·광주 등 4개 시도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 체육진흥 표준조례’를 도입토록 전국 모든 지자체에 권고하기로 했다.
정부는 장애인스포츠지도자 양성과 배치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가공인자격제도 관련 법률이 조속히 입법되도록 노력하고, 올해 172명인 지역별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자를 내년까지 4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학교 교육에서 장애학생이 참여할 수업 프로그램이 거의 없다는 본지 지적과 관련해서는 내년부터 전국 150개 특수학교에 장애학생 체육강사를 별도 배치하고 2013년에는 일반학교 특수학급으로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신진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누구보다 운동이 절실한 장애인들의 운동여건이 열악하다는 세계일보 보도(사진)와 관련해 본지가 제안한 내용을 중심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추진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관계 부처와 협의해 지자체장 평가 항목에 공공체육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이행 여부를 반영해 설치율을 제고하는 한편 내년부터 편의시설 설치 실태를 조사하고 지자체와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하기로 했다. 정부는 장애인 편의시설과 지도자 배치, 프로그램 마련 등의 근거를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대구·광주 등 4개 시도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 체육진흥 표준조례’를 도입토록 전국 모든 지자체에 권고하기로 했다.정부는 장애인스포츠지도자 양성과 배치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가공인자격제도 관련 법률이 조속히 입법되도록 노력하고, 올해 172명인 지역별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자를 내년까지 4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학교 교육에서 장애학생이 참여할 수업 프로그램이 거의 없다는 본지 지적과 관련해서는 내년부터 전국 150개 특수학교에 장애학생 체육강사를 별도 배치하고 2013년에는 일반학교 특수학급으로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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