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조성철)는 22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 통과 축하연과 조성철 제18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주영 한나라당 의원, 백원우 민주당 의원, 곽정숙 민주노동당 의원, 조규영 서울시의회 의원, 류시문 한맥도시개발 회장,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김득린 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김성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 등 내빈과 사회복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법률제정경과보고, 취임사, 감사패 전달, 신규 임원 임명장 수여, 축하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국회 법안 통과에 큰 기여를 한 이주영ㆍ백원우ㆍ신상진ㆍ곽정숙ㆍ조규영 의원에게 각각 수여됐다.
 | |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 국회 통과와 조성철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행사가 22일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참석자들이 행사 후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조성철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은 사회복지사의 처우 및 지위를 국가가 보장하는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것”이라며 “사회복지사 피부에 와 닿는 시행령 작업을 할 수 있도록 41만 사회복지사회원들에게 걸연의 자세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오늘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이번 법률안의 통과야말로 우리나라가 선진복지국가로 들어가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