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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사명감에 일하지만 배고픔에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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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죽전원 작성일10-09-17 13:54 조회1,6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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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사명감에 일하지만 배고픔에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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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둬야 하나 매일 고민합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려면 보람만으로는 일할 수 없죠.
100원, 200원  모아 스타킹을  사주시는 할머니 얼굴이 떠올라 출근을 하지만요.”

9년차 사회복지사 고모 씨(33)의 고백이다. 7일은 올해 11회째를 맞는 사회복지의 날이다. 한국사회복지제도는 경제만큼 압축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가 사회복지제도를 배워 온 일본에서도, 경제성장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중국에서도 한국의 사회복지제도를 공부하러 온다. 새마을운동 다음의 한국 수출품은 ‘사회복지’라는 이야기도 들린다.

복지제도는 영글었지만 사회복지사의 처우는 여전히 열악하다. 복지제도와 복지 수혜자를 잇는 다리가 흔들리고 있는 셈이다. 2008년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사회복지사의 초봉은 전국 평균 116만 2000원이었다. 내년 4인 가구 최저생계비는 월 143만9413원. 가장이라면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셈이다. 사회복지사 평균 임금이 근로자 평균 임금의 61%에 불과하다는 조사도 있다. 사회복지사들은 “저소득층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사야말로 저소득층”이라고 자조한다.

이런 상황을 못 견디고 떠나는 사람도 많다. 2008년 평균 근무 경력은 4.6년으로 2000년도의 9.6년에 비하면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전체 42%는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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